커피의 역사

안녕하세요 밤이 빛나는 하늘입니다. 모두 아침에 커피 한잔의 여유 라는 말 기억하시나요? 모르면 간첩 일정도로 엄청 유명한 말이기도 합니다. 과연 커피가 어떤 과정을 거쳐서 지금 우리의 삶속까지 들어왔는지 한번 역사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커피의 역사는 9세기의 에티오피아의 고지대에서 재배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염소를 다루던 칼디라는 사람이 우연히 염소들이 먹는 열매를 발견했다고 합니다. 이것이 원두 였습니다. 이것을 차를 들여 마셔보니 피곤함을 덜어줌을 알게됩니다. 그래서 마을의 종교수행자들을 위해 쓰이게 됬다고 합니다.

그렇게 커피가 전파되어 이집트와 예멘으로까지 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시간이 흘러 15세기 쯤에는 페르시아,터키,북아프리카까지 전파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스인이나 지식인들 사이에서는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1554년 이스탄불에서 세계 최초의 커피 가게인 카페 카바 한이 들어서게 됩니다.

(이렇게 카페라는 어원이 탄생하게 됩니다.)

커피는 이슬람 세계에서 유럽으로 퍼졌습니다. 오스만 제국이 오스트라의 빈을 점령하면서 부터 퍼졌다고 하는데, 전쟁 상태에서 터키에 머물고 있었던 프란츠 콜스키츠키 라는 공직자가 원두를 발견해 들여오게 됩니다. 그렇게 1683년에 커피 전문점이 유럽에도 열리게 됩니다. 이때 커피에 우유를 넣어 먹거나 달게 먹는 것은 오스트리아에서 시작이 됐습니다.

이렇게 널리 퍼져가던 커피가 17세기로 접어들어서 유럽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기 시작했습니다. 유럽에서 본격적으로 수입을 시작한 것은 네덜란드 상인이었습니다. 이때 자와섬 지역에 커피 농장을 지으면서 대 성공을 거두기도 합니다. 

또한 유럽 내부에서 각각 커피 썰이 좀 다르긴 한데, 프랑스 같은 경우 1669년 7월 루이14세 시절때 프랑스 상류충에게는 커피를 담당하는 하인을 고용하는 것이 부의 상징이 되기도 했으며, 영국 런던에서는 오스트리아인 보다도 먼저 커피를 즐기고 있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1690년대 부터는 미국도 본격적으로 커피 붐이 일어나게 됩니다. 1700년에서는 아침 음료로 맥주보다 커피가 더 선호되기까지 이르게 됩니다. 

20세기에 들어서서 커피 산업에 엄청난 발전이 나타나게 됩니다. 우리가 아는 그 커피의 형태가 이때부터 잡히기 시작합니다. 지금부터 설명을 들어보시면 지금의 형태가 어떻게 굳혀졌는지 잘 알 수 있을겁니다.

1900년에 힐스 브라더스라는 회사가 진공 포장된 커피 제조를 성공함으로써 커피를 휴대하면서 마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일본계 미국인이던 어떤 한 과학자는 인스턴트커피를 발명하게 되어서 쉽게 커피를 마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1938년에는 에스프레소 커피 개발에 성공함으로써 커피역사의 한 획을 긋게 되었으며, 1946년에 에스프레소 제조기계 발명에 성공했습니다. 이런 틀이 생겨나게 되서 많은 커피 전문점들이 창업하게 되었으며, 지금에 이르게 됬다고 합니다. 

현재의 모습은 커피전문점의 치열한 싸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스타벅스, 커피빈, 파스쿠치, 엔젤리너스,할리스,이디야커피,탐앤탐스 등등... 그외 각종 개인 커피사업자들 까지 이 업계에 참 많은 사람들이 경쟁하고 있는게 현재 모습입니다. 

한국 커피의 역사는 1890년 전후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시기에 외국의 문물이 많이 들어오던 시기라서 이때 커피가 전파되었다는 이야기가 가장 많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공식상으로는 1895년 고종황제가 러시아 공사관에 있었을 때 그때 커피를 마셨다는 기록만 남아있을 뿐입니다. 

(이때 커피맛을 본 고종은 본국으로 돌아와서도 커피를 계속 찾았다고 합니다.)

이 무렵 서울 중구 청동에 손탁호텔이라는 곳이 있었는데 그곳에 커피하우스라는 커피전문점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것이 한국 최초의 커피전문점 이라고 추측이 됩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서 일제로부터 해방 이후에 미군이 우리나라에 주둔하게 되면서 군용식량에 있었던 인스턴트 커피는 우리나라 커피 문화에 큰 영향을 주게 되었습니다.

이것을 맛본 우리나라사람들은 커피믹스를 개발하게 되고, 커피 자판기가 등장하는 등등 인스턴트 커피의 대중화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뒤늦게 1980년대 이후에 원두커피 전문점 (지금의 카페형태)가 등장하게 됩니다. 현재 한국의 수도인 서울은 전세계 도시중에서 커피전문점의 최고의 밀집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상 커피의 역사 였습니다. 나라마다 역사도 다르고 발전 모습도 달라서 한 이야기의 역사가 커피를 다 발전 시켰다라고는 이야기 하기보단 여러곳곳에서 다같이 커피를 발전시켰다는 것이 커피의 역사 인것 같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